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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테마 도서전…'맛 읽어주는 도서관' 주제

등록 2018.04.0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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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도서관은 도서관주간(4월12~18일)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23일)을 맞이해 3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내 6개 자료실에서 테마 도서 전시를 개최한다.

 테마 도서 전시는 서울도서관이 소장한 주요 자료를 주제로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관때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4월 테마 도서 전시의 주제는 '맛 읽어주는 도서관'으로 음식, 식문화 등을 소재로 한 도서를 전시한다. 자료실마다 각각의 세부 주제를 정해 전시를 운영한다.

 ▲오래된 맛의 역사(장애인자료실) ▲책 먹는 어린이(일반자료실1-아동) ▲문화의 맛(일반자료실1-일반) ▲맛있는 책(일반자료실2) ▲Cinema with Chef(디지털자료실) ▲한국의 음식 문화(서울자료실) ▲어서와 한식은 처음이지(세계자료실) 등 총 7개로 구성됐다.

 테마 도서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 휴관)에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작가와의 만남으로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면서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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