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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베트남 빈증성, 스마트시티 조성 맞손

등록 2018.04.09 1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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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베트남 빈증성과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협력에 합의했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마이 홍 융 빈증성 부성장은 9일 시청 시민경청실에서 스마트시티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말한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스마트시티 조성 정책과 경험 공유, 우수사례 체험,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게 된다. 

대전시는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유성구 도안 신도시에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구축해 CCTV를 활용한 각종 안전서비스 등을 제공중이다.  베트남 빈증성 대표단은 이날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견학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 10월 빈증성에서 열리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창립 20주년' 국제행사에서 ‘스마트 도시구축과 글로벌 협력’, ‘스마트 도시 발전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세계혁신포럼을 열고 대전시에 구축된 우수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지역기업의 스마트시티 기술이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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