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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임실소식] 완주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등

등록 2018.04.09 15: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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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강인 기자 = ◇완주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전북 완주군이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완주군은 9일 지역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등록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5년 이후 한국장학재단 취업후상환학자금(등록금), 일반상환학자금(등록금)의 대출자로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직접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2일 기준 본인이나 부모 중 1명이 완주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올해 상반기에 신청한 학생들은 신청 없이 하반기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063-290-2273)나 읍면사무소,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임실군, 섬진강댐 수몰마을 환경개선 본격화

전북 임실군은 9일 섬진강댐 건설로 수몰의 아픔을 겪는 운암면 인근 마을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한다.운암면 학암마을은 섬진강댐 건설로 농경지 대부분이 수몰돼 지난 50여년 간 아픔을 간직한 마을이다.

더구나 지난 1999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개발행위 마저 제약을 받아 피해가 큰 대표 마을이다.

이에 군이 소득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동작업장 신축, 배수로, 담장, 우물 정비 등 공용시설 보수 같은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올해 설계를 거쳐 오는 2019년까지 공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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