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의 영화독서, 4월 상영작 '원더스트럭'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CGV아트하우스가 '이상용의 영화독서' 4월 상영작으로 영화 '원더스트럭'을 선정했다.

'원더스트럭'은 미국 출신 토드 헤인즈(57) 감독 신작이다. 1977년의 소년 '벤'과 1927년의 소녀 '로즈' 둘 사이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1927년의 클래식한 뉴욕과 1977년의 화려한 뉴욕의 모습을 흑백과 칼라의 대조를 통해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 동명 원작 소설 '원더스트럭' 작가인 브라이언 셀즈닉(52)이 직접 영화 각본을 맡아 문학적 감성을 더했다.

영화는 19일 오후 7시 서울 퇴계로 CGV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봉 전 특별 상영한다. 상영 후 이상용 평론가의 영화독서 톡이 이어진다.

모든 참여 고객에게 브라이언 셀즈닉의 '원더스트럭'(뜰북)을 준다. 12일부터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예매.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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