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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내년 6월께 을지로 '써밋타워'로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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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4-12 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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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대우건설이 본사를 내년 6월께 서울 을지로에 생기는 '써밋타워'로 옮기기로 했다.
 
 12일 회사측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해 12월말 임대기간이 끝나는 서울 중구 신문로 본사에 6개월간 더 머문 뒤 내년 6월께 이주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써밋타워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6-3-1,2구역)에 지어지는 지상 20층, 지하 8층 2개 동 규모의 대형 오피스 건물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2016년 3월 공사를 시작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써밋타워가 준공되는 대로 서관 전체와 동관 저층부를 임차해 사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써밋타워의 사업 주체인 더유니스타 지분 33%를 갖고 있는 주주면서, 써밋타워 오피스 면적의 60%를 10년간 책임임차하기로 계약한 상태다.

 대우건설은 대주주인 산업은행과도 협의를 마치고, 현 신문로 본사 사옥의 임대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건물주인 도이치자산운용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일각에서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해 회사의 인력 유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송도IBS타워와 10년 책임임차로 계약하면서 공실에 따른 임대료를 오는 2021년까지 연간 100억원 지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우건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올해 말 송도로 본사를 이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대우건설은 본사 이전에 따른 이사 비용과 인력 유출 등 부정적인 영향을 감안해 서울 시내에 남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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