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밀양소식]미세먼지 정보 전광판 서비스 실시 등

등록 2018.04.17 06:25: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미세먼지 등 대기 정보를 영상전광판으로 실시간 표출'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황사·미세먼지 등 대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 정보 전광판 서비스를 시행한다. 2018.04.17. (사진=밀양시 제공)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황사·미세먼지 등 대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 정보 전광판 서비스를 시행한다. 2018.04.17. (사진=밀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밀양시 미세먼지 정보 전광판 서비스 실시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이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 정보 전광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내일동에 설치한 대기관측 장비를 통해 측정한 데이트를 받아 신촌오거리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 등 대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서비스 정보는 미세먼지(PM10) 농도와 초미세먼지 농도(PM2.5)를 포함한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농도 등 총 6가지 지표로 측정 수치와 에어코리아에서 구분하는 4가지 등급(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을 표출한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전광판 테스트 운영을 거친 후 서비스 시행과 동시에 시청 홈페이지에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내일동에 설치된 대기관측 장비에서 측정된 자료는 에어코리아(한국환경공단)와 공공데이터 포털로 실시간 전송하고 있다.


 ◇표충사, 호국의 메아리 공연
 
 밀양시는 오는 22일 표충사 경내에서 ‘산사에 울려 퍼지는 호국의 메아리’라는 주제의 고품격 산사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가 추진하는 ‘2018년 전통 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구국 대성 사명대사의 충혼을 받드는 호국 성지 표충사에서 첫선을 보이는 전통 산사 문화재다.

 프로그램으로는 유교·불교가 공존하는 특색을 활용해 사찰 내 유형문화재와 지역 내 무형문화재가 만나는 어울림 한마당(콜라보레이션) 공연과 국보·보물 등 성보문화재를 활용한 유물재현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표충사에 소장된 근대 불모 일섭(1900∼1975)스님의 대형괘불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불교 전통의식인 작약산 영산재 시연과 관내 무형문화재 공연도 펼쳐진다.

 또 체험행사로 국보 제75호 표충사 청동은입사향완을 활용한 도예체험과 보물 제467호 표충사 삼층석탑을 활용한 나무공예체험, 보물 제1944호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유물 활용한 복장물 봉안체험이 운영된다.

 한편 오는 25일 오전 10시 표충 사당에서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하신 삼대선사(서산·사명·기허대사)의 호국 충절을 기리는 제549회 사명대사 춘계향사를 봉행한다.


 ◇2018년 농촌체험 아카데 신청 접수
 
 밀양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8 농촌체험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주소지와 경작지를 두면서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을 한 농업인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6월7일부터 8월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로 ㈜좋은 세상 바라기 강사를 초빙해 팜파티 플래너의 전반적인 과정과 체계적인 이론교육 실습을 통한 전문적인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