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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역산업 살려 지역주민 취업지원

등록 2018.04.17 11: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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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6일부터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과 '협동조합 연계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강동구 특성을 살려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사업을 발굴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지역주민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은 강동구 암사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가죽패션 분야 기술과 비즈니스 교육을 융합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16명을 모집해 5월부터 약 5개월 간 가죽공예 이론 및 실기, 창업제품 제작과정, 멘토링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동구는 암사·천호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중심의 가죽패션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가죽패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협동조합 연계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창출과정'은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정리수납, 베이비시터를 결합해 여성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차(7월), 2차(8월)로 나눠 진행된다. 회차별 20명씩 총40명을 모집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정리수납, 베이비시터를 결합한 사회돌봄서비스 교육 및 협동조합의 이해 등을 내용으로 한 교육은 물론 취·창업 지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방문접수(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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