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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드루킹 사건에 '범죄수익전담팀' 투입…자금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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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4-17 16:06:57
기존 13명 2개 수사팀→총 30명 5개 수사팀
느룹나무, 경공모 운영비 파악 위해 계좌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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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권현구 기자 = 1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댓글 조작 사건 현장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가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04.17.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댓글 추천수 조작 사건을 맡은 경찰이 댓글조작 일당의 운영 자금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전담팀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한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7일 "수사팀을 2개팀에서 5개팀으로 확대 편성한다"라며 "자금 출처와 추가 범행 유무 등을 철저히 수사하고, 이들의 배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13명으로 구성된 2개의 수사팀에 더해 12명으로 구성된 2개의 수사팀을 추가로 편성했다.

또 경찰은 드루킹'으로 활동하던 김모(48)씨 등 일당이 활동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자금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5명으로 꾸려진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1년 임대료가 6000여 만원에 달하는 출판사 느룹나무와 1년에 11억여원 상당의 경공모의 운영비 등을 파악하기 위해 김씨 일당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중대한 사건이라는 판단에 따라, 방대한 압수물을 신속히 분석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기 이해 수사팀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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