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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최초 4차산업혁명 체험시설 운영

등록 2018.04.18 1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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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최초 4차산업혁명 체험시설 운영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1일 동명초등학교 내 제2서울창의 예술교육센터 3층에 문화예술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 수준별 맞춤 강좌와 방학특강 등 과정을 운영한다.

 이밖에 다른 체험학습센터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글로벌영어하우스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청소년진로체험센터 ▲산업경제체험센터1 ▲산업경제체험센터2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자동차체험학습센터 ▲생태과학체험학습센터 등이 있다.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전국 최초의 4차 산업혁명 체험시설이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드론, 3D프린터, VR/AR, 로봇, IoT, 코딩 등 다양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생태과학체험학습센터에서는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산나물과 허브를 오감을 체험하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재배부터 생산, 가공까지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영어하우스와 금호글로벌체험센터는 청소년 영어교육 격차완화를 위해 다양한 영어 학습 과정을 운영한다.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내 산업경제체험센터2는 누구나 손쉽게 수제화 제작이나 가죽공예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9개 체험학습센터에서 약 9000여명이 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문화예술체험센터 개관으로 성동구 내 체험학습센터는 10개로 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권역별 체험학습센터는 미래기술과 생태체험 등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을 탐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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