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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공항서 3억7천만원 분실가방 찾아 돌려줘

등록 2018.04.19 13: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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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제주국제공항에서 70대 노부부가 거액이 든 가방을 분실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끝에 찾아 돌려 줬다고 19일 밝혔다.

자치경찰 공항사무소는 지난 1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렌터카 주차장에서 70대 노부부가 3억7000만원의 현금과 수표가 들어있는 가방을 분실했다는 신고를 받는다.

이 노부부는 "아파트 구입자금으로 쓰려고 이 돈을 가방에 넣어 서울에서 가지고 내려왔다가 렌터카 주차장 쪽에서 잃어버린 것 같다"고 신고했다.

공항사무소 자치경찰은 이 신고를 접수 한 후 전 직원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한 끝에 5번게이트 횡단보도 끝쪽 렌터카하우스 통로 구석에서 이 가방을 찾아내 이 노부부에게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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