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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삶의 틀이 바뀐다]LG화학, '워라밸' 높여 즐거운 근무환경

등록 2018.04.25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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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최초로 카페테리아식 복지제 도입

우먼라운지 개설해 일-가정 양립 지원

[주52시간, 삶의 틀이 바뀐다]LG화학, '워라밸' 높여 즐거운 근무환경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LG화학은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Work & Life Balance)'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임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고서 간소화, 불필요한 회의 지양 등 보고·회의 문화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핵심 업무 집중을 통해 야근과 휴일근무를 줄이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리프레시 휴가를 장려, 임직원들이 원하는 기간에 언제든지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LG화학은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하고 있다.

 LG화학은 2006년 LG그룹 최초로 '선택적 복리후생제도'(일명 카페테리아식 복지제도)를 도입, 임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란 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메뉴 중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개인이 필요로 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복리후생제도이다.

 연간 한도로 임직원들에게 일정 포인트를 제공하고, 여가·휴양, 자기계발, 건강증진, 선물·제품 구입 등 카테고리별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도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임직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LG화학 마음그린 심리상담실

LG화학 마음그린 심리상담실 

외부의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 업체 연계를 통해 동일한 비용으로 높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전국에 있는 콘도, 펜션, 호텔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내 온라인 복지매장에 콘도, 펜션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 호응을 얻고 있다.

 LG화학은 여성 인재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과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2015년 초 '우먼 라운지'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 멘토링 제도와 권역별 여성 커뮤니티를 통해 여성 인재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관리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본사와 지방 사업장에 건강상담실과 심리상담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간호사와 심리상담사가 상주한다. 심리상담을 통해 직장 내 스트레스에 대한 상담을 갖고 성격검사, 적성검사, 정신건강검사 등의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해석상담도 제공한다.

 임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요사업장에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기술연구원이 위치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 내 공동직장보육시설인 대덕특구 어린이집과 사이언스 어린이집을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본사,여수 공장과 청주 공장, 대산 공장에도 각각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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