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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293명 농가 배정 등

등록 2018.04.22 1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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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293명 농가 배정 등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외국인 계절근로자 293명 농가 배정

 강원 인제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93명을 농가에 배정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30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에 신청했으며 이 중 도내에서 가장 많은 94.8%인 293명을 배정받았다.

 먼저 1차로 16명이 다음달 초 입국해 10농가에 배정되며 2차(6~8월)로 필리핀 근로자 34명이 5월 30일 입국해 12농가에 배정될 예정이다. 11월 중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100여 농가에 293명이 배정될 계획이다.

 인제군은 농가 경영안정를 위해 근로편익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근로자 산재보험료 및 기초 환경개선을 위해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말 에누리장터 성황

 주말 강원 인제에서 열린 에누리장터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에누리장터에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일반기업을 비롯한 농가, 플리마켓, 전통시장 등 36곳의 업체가 참여했다.

장터는 지역에서 채취가 한창인 향긋한 제철 봄나물과 황태, 잡곡류, 오미자 등 200여 다양한 품목들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어린이태권도시범, 색소폰 및 사물놀이 등 공연행사와 먹거리 장터,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인제에누리장터는 지난해 4월 15개 농가 및 기업이 참여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는 물론 체험행사, 공연 등을 함께 기획해 홍보 및 판매의 장으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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