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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남북 정상회담 성공 위해 이번 주는 정쟁 자제해야"

등록 2018.04.24 10: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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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3차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 박주선 공동대표, 김동철 원내대표. 2018.04.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3차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 박주선 공동대표, 김동철 원내대표. 2018.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4일 4·27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이번 주는 정쟁을 자제하자고 다른 당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 돼 한반도 비핵화의 계기가 만들어지길 대한민국 전체가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쟁은 자제하지만 정상회담 때문에 민생국회가 후순위로 밀려선 안 된다"며 "오늘부터라도 민생과 관련한 중요한 법안들을 통과시키기 위해 여당에 국회정상화를 적극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 박 공동대표는 "민주당원의 댓글조작 부정선거 의혹을 풀기 위해 야3당은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으로 발의했다"며 "드루킹 사태와 관련한 검경의 성역 없는 수사를 거듭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수사할 의지와 능력, 형편이 안 된다면 차라리 경찰은 수사 중지를 선언하라"며 "검경의 자세에 변화가 없다면 바른미래당은 검경 수사책임자를 드루킹 사건의 증거인멸 공범으로 형사조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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