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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금지배넘실 마을 '유채 꽃동산' 5월 4일 개장

등록 2018.04.24 11: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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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 상전면에 위치한 금지배넘실 마을이 오는 5월 4일 유채 꽃동산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18.04.24.(사진=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 상전면에 위치한 금지배넘실 마을이 오는 5월 4일 유채 꽃동산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18.04.24.(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 상전면에 위치한 금지배넘실 마을이 오는 5월 4일 유채 꽃동산 개장을 앞두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유채꽃 축제는 한파와 이상기온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져 작년보다 15일 늦게 방문객을 맞이하게 됐다.

 유채 꽃동산은 14.2㏊ 면적에 마을 주민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종자를 심고 로터리 작업 및 잡초 제거 등을 통해 정성스럽게 꽃동산을 일궈 올해도 유채 꽃물결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장과 함께 체험행사로 유채를 꺾는 재미, 꽃다발을 만드는 재미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있는 포토존을 이용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꽃길 건너편에 마련된 부스에는 어머니가 손수 만든 식혜와 쑥개떡 등의 간식거리 부스와 마을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입장료(환경보전권)는 1000원만 내면 된다.

 이춘식 축제위원장은 "비록 작은 마을이지만 자립복지 농촌 마을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채 꽃동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활짝 핀 유채꽃처럼 많을 감동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금지배넘실 마을은 유채 꽃동산 개장 기간 동안 지난해 수확한 해바라기 기름을 추출해 만든 해바라기유를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으로 마을 복지기반을 구축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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