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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뿌리산업전시회 25~27일 김대중컨센터서 개최

등록 2018.04.24 15: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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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4차산업의 뿌리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광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전남뿌리산업진흥회, KOTRA,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공동 주관한다.

 뿌리산업은 금형, 용접,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등 최종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6대 핵심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39개 뿌리기업이 참가해 288개 부스를 운영한다.

 광주시와 달빛동맹을 맺고 있는 대구시는 ‘달빛동맹관’을 운영하고 (사)광주전남뿌리산업진흥회, 전남도, (사)광주·전남 3D프린팅협회는 공동관을 통해 첨단 뿌리산업 기술과 제조설비를 선보인다.

 또 4차 산업혁명의 한축인 수소산업전도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몽골, 미국, 알제리, 일본, 중국 등 14개국 47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수출상담 부스를 활용한다.

 25일에는 ‘스마트팩토리 방식 절삭가공 기술소개’, ‘차량 경량화를 위한 복합재료 적용’, ‘e모빌리티 국내현황 및 미래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한 국제뿌리산업포럼이, 26일에는 ‘국내 수소산업분야 기업동향’, ‘광주수소산업 육성 추진현황’ 등을 주제로 한 수소산업포럼이 개최된다.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찾아주기의 하나로 87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채용박람회와 취업준비생을 위한 ‘2018 상반기 취업설명회’도 개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국가와 지역 뿌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우수한 뿌리 중견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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