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7일, 아이들과 전주자연생태관 오세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자연생태관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04.30.(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자연생태관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에 미니돼지와 미니토끼, 대형 육지 거북 및 장수풍뎅이가 전시되며, 컬러클레이를 이용한 곤충 등 만들기, 반딧불이·닥터피쉬 체험, 가족 영화상영 등이 진행된다.

 먼저 1층에서는 대형 육지 거북과 장수풍뎅이를 전시하며, 생태관을 찾은 어린이들은 먹이 주기를 통한 생물의 습성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수조에 손을 넣으면 각질을 제거해주는 닥터피쉬도 체험을 할 수 있다.
 
 2층에서는 미니돼지와 미니토끼, 기니피그를 전시 어린이들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충류 캐릭터 포토존도 설치한다.

 생태관 내 반딧불이 정원에서는 꽁무니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풍부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컬러클레이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자연생태관 2층 영상실에서는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할 가족영화 3편(씽, 마이펫의 이중생활, 아이스에이지)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무료 관람과 연휴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즐겁게 지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자연생태관 홈페이지(ecomuseum.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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