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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생태체험학습관 건립

등록 2018.05.01 10: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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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에 생태체험학습관을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운곡람사르습지는 국가생태관광지역이면서 전북도 생태관광육성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군은 아산면 용계리 용계마을 일원에 총사업비 12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건축면적 375㎡(연면적 360㎡) 규모의 생태체험학습관을 건립한다.

 이 학습관에는 생태체험공간은 물론 식당, 판매장, 전시관, 기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학습관은 이 달 중 착공돼 올해 12월 완공된다.

 고창지역은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돼 있다.

 특히 운곡람사르습지를 비롯한 주변 생태관광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2만3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군은 증가하는 생태관광 수요를 충족하고 관광객에게 보다 질 높은 생태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태체험학습관 건립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운곡습지 생태체험학습관 건립을 통해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주민 소득증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생태도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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