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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연준, 美기준금리 동결…물가상승률 목표치 2%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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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03 04:01:27
연준, FOMC 5월 정례회의서 만장일치 동결 결정
오는 6월이나 9월에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하기도
연준 성명서 "금리 인상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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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2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연설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면서 3개월만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2018.03.22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기존 1.50~1.75%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경제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향후 몇 개월 내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연준은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정례회의를 열고 위원들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내고 "금리 인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연간 물가상승률 목표치 2%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이나 9월에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성명은 "12개월 기준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치인 2%를 향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반적인 인플레이션과 식품, 에너지를 제외한 인플레이션은 2%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 기반한 인플레이션 기대는 낮게 유지됐으며 설문조사에 근거한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면서 "연준은 목표치 대비 실제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고 했다.

 성명은 "3월 이후 얻은 정보는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최근 몇 개월 동안 일자리 증가가 평균적으로 강해졌으며 실업률은 낮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최대고용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 통화정책의 입장을 점진적으로 조정함에 따라 중기적으로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대될 것이며, 노동시장 여건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제전망에 대한 위험은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에 대한 미래 조정 시기와 규모 결정에 대해 위원회는 최대고용과 2% 인플레이션 목표와 관련해 현실적이고 기대되는 경제 여건을 평가할 것"이라며 "그 평가는 노동시장 상황 측정, 인플레이션 압력 및 인플레이션 기대 지표들, 금융과 국제 개발과 관련한 수치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정보를 고려한 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원회는 경제여건이 연방기금 금리의 점진적인 추가 인상을 보증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방기금 금리는 당분간은 장기적으로 예상되는 수준 이하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방기금 금리의 실제 경로는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경제전망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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