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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동의본가, 세종의 입과 눈 자극시킨 떡 '구선왕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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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03 15:26:44
세종즉위 600주년 궁중문화축전 식치음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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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세종이 즐긴 떡 '구선왕도고'.2018.05.03.(사진=산청 동의본가 제공) photo@newsis.com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세종대왕 등 조선 역대 왕의 입과 눈을 자극시킨 특별한 떡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경남 산청동의본가·진산푸드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창덕궁 성정각에서 열리는 세종즉위 600주년기념 행사와 연계한 제4회 궁중문화축전에서 '구선왕도고'를 빚어 선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선왕도고(九仙王道糕)는 아홉가지 약재로 구성된 왕실식치 음식이다.
 
동의보감은 '구선왕도고'에 대해 "비장과 위장을 보해 소화력을 촉진하고, 입맛을 돋우고, 신장의 기운을 북돋아 원기회복과 면역기능을 길러준다"고 기록하고 있다.

구선왕도고에는 산약을 비롯해 소나무 뿌리에서 자라는 백복령, 연꽃의 열매인 연자육, 엿기름인 맥아, 콩과의 넝쿨풀인 백편두, 가시연밥의 열매를 말린 감인, 곶감의 분말인 시상, 닷맛을 내는 사당,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율무가 포함된다.

특히 세종의 입과 눈을 자극시킨 것으로 알려진 구선왕도고는 한약재로 만든 약 떡으로 면역력 증강, 비만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이 행사는 문화재청이 마련하고 대한황실문화원과 한국문화재단이 주관한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 주제인 ‘오늘, 궁을 만나다! 세종즉위 600주년기념’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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