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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에 이기철 교수

등록 2018.05.03 17: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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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1일자로 신임 사무총장에 이기철 국립외교원 겸임교수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유니세프 본부와 협력해 유니세프의 이념과 사명을 알리며 모금·아동권리 옹호·홍보 및 조직 운영 전반을 이끄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무총장은 33년간 직업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겸 비엔나 국제기구 대표부 참사관, 유엔거버넌스센터 사무국장,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주네덜란드 대사관 겸 헤이그국제기구 대사 등을 지냈다.
 
 이 사무총장은 "초등학교 시절 유니세프로부터 받은 빵으로 허기를 달래고 유니세프부터 받은 학용품으로 공부한 제가 50년 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하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효율성 있는 사무국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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