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부산·서울서 고악기 설명회·연주회

5월 경매 '바인앤푸시'보증서 고악기 4점 출품

【서울=뉴시스】 Auguste Sébastien Philippe Bernard
(b. Mirecourt, 1798; d. Paris, 1875)
  
Violin
Paris, 1832
labeled August Sebastien Philippe Bernardel, Paris, 1832
length of back: 35.9cm

This work is accompanied by a certificate issued by Bein&Fushi and Kenneth Warren & Son, Ltd.
 추정가 9700만~1억2000만원.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지난 3월 국내 처음으로 고악기 경매를 시작한 케이옥션이 5월 경매 출품을 앞두고 부산과 서울에서 고악기 관련 설명회와 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여는 5월 경매에는 고악기 4점을 올린다. 케이옥션은 모두 ‘바인앤푸시 (Bein & Fushi)’의 보증서가 있어 확실한 감정절차를 거치고 검증 받은 믿고 살 수 있는 악기들이라고 밝혔다. 

 1976년에 설립된 ‘바인앤푸시(Bein & Fushi)’는 미국 시카고 소재의 고악기 전문 악기상으로 ‘바인앤푸시’ 보증서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 받는 악기라는 증명서다. 요요마, 기돈 크래머, 죠슈아 벨, 나이젤 케네디 등이 고객이다.

   고악기 설명회는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오는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사옥에서 12일, 19일, 22일 오후 2시30분에 각각 열린다.

 고악기 전문가이자 케이옥션 고악기 부문 신도영 고문이 출품된 악기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연주회도 열어 고악기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음색을 감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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