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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 도시' 안동서 매주 토요일 '하이마스크' 공연

등록 2018.05.04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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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유쾌한 탈 공연 '하이마스크(HI MASK)'가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경북 안동시 안동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에서 공연된다. 사진은 하이마스크 포스터. 2018.05.04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유쾌한 탈 공연 '하이마스크(HI MASK)'가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경북 안동시 안동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에서 공연된다. 사진은 하이마스크 포스터. 2018.05.04 (사진=안동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탈의 도시' 경북 안동에서 만들고 세계인이 즐기는 공연 '하이마스크(HI MASK)'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4일 시에 따르면 유쾌한 탈 공연 '하이마스크'가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안동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세계탈 전시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시관에 관람온 가족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이야기한다.

전시관을 둘러보며 가족 구성원 각자가 가진 추억과 꿈, 그들이 가진 스트레스와 위로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렸다.

춤과 마임, 무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세대와 계층, 연령과 성별을 초월한다. 특히 가족 간의 사랑과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서로를 생각하게 만드는 넌버벌(non-verbal·말을 사용하지 않는) 공연이다.

2015년부터 매년 정례공연을 진행해 온 하이마스크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미래문화재단 '극단 페르소나'가 만든 하이마스크는 생활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모아 탈이라는 캐릭터로 유쾌하게 풀어가는 공연이다. 탈이 가진 양면성을 통해 우리가 상상하는 세계를 풀어내고자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안동 관광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패키지권과 쿠폰북을 동시에 발행한다"며 "쿠폰북에 등록된 상점을 방문하면 상점 할인은 물론 공연 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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