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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대일로' 서비스 APSTAR-6C 통신위성 발사 성공

등록 2018.05.04 15: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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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신화/뉴시스】 중국 우주당국은 4일 새벽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APSTAR-6C 통신위성을 쏘아올려 예정 궤도에 안착시켰다. 2018.05.04

【시창=신화/뉴시스】 중국 우주당국은 4일 새벽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APSTAR-6C 통신위성을 쏘아올려 예정 궤도에 안착시켰다. 2018.05.04


【시창=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우주 당국은 4일 통신위성 아시아 태평양-6C(APSTAR-6C)를 성공리에 발사했다.

APSTAR-6C 위성은 이날 오전 0시6분께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3B 운반로켓에 실려 쏘아 올려져 예정 궤도에 진입했다.

중국공간기술 연구원이 둥방훙(東方紅) 4호 기술을 채용해 개발한 위성은 273번째 발사하는 창정 운반로켓에 탑재돼  우주에 발사됐다.

통신위성은 홍콩 거점의 APT를 위한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TV 송신과 통신,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APSTAR-6C는 설계 수명 15년으로 동경 134도에 상응하는 궤도를 돌면서 중국이 주도하는 실크로드 신경제권 '일대일로(一帶一路)' 관련국에 서비스한다.

이번에 운반로켓으로 쓰인 창정-3B는 중국운반로켓 기술연구원이 연구 개발했으며 5500kg 중량을 우주로 쏘아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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