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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아르바이트'… 억대 보이스피싱 인출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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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08 0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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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 서부경찰서 전경. 2018.05.08. 0803mks@newsis.com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보이스 피싱 피해자들이 보낸 체크카드에서 돈을 뽑아 범죄 조직에 넘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총책의 지시를 받고 1억원이 넘는 현금을 인출해 전달한 혐의(사기)로 보이스피싱 인출책 A(23)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13일부터 4월16일까지 "저금리 대출을 받으려면 계좌 거래 실적이 있어야 한다"는 보이스 피싱에 속은 피해자들이 보낸 체크카드 68장을 받은 뒤 1억8804만원을 찾아 보이스 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고속버스 수화물로 체크카드를 받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현금 인출, 송금 아르바이트'라는 문자광고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보이스 피싱 조직을 추적하고 있다"며 "보이스 피싱에 속아 체크카드를 넘긴 피해자들도 파악한 뒤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803m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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