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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선거 70주년…선관위원장 "선거, 유권자 권리이자 책무"

등록 2018.05.10 15: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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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10일 유권자의 날 기념식 열어

권순일 위원장 "선거제도 선진화 힘쓰겠다"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9일 오전 경기 수원 도청오거리에 설치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홍보탑. 2018.05.09. ppljs@newsis.com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9일 오전 경기 수원 도청오거리에 설치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홍보탑. 2018.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1948년 5월10일,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선거인 제헌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 지 70년이 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10일 민주선거 7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7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해 선거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경찰·소방·군인·집배원 등 1000여명이 모였다.

  권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거권을 어떻게 행사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삶과 장래가 번영할 수도,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유권자의 올바른 권리행사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와 국민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도의 선진화에 힘쓰겠다"며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민주시민교육이 이뤄지게 함으로서 정치문화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5월10일 유권자의 날은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나누고 유권자의 권한과 책임의 의미를 조명하고자 2012년 처음 법률로 제정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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