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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객기, 비행중 조종실 창문 깨져 비상착륙

등록 2018.05.14 11: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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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 충칭시에서 티베트자치구 라싸로 가던 여객기의 창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항공기가 비상착륙했다. 사고기가 착륙하는 모습. (사진출처: 웨이보) 2018.05.14

【서울=뉴시스】중국 충칭시에서 티베트자치구 라싸로 가던 여객기의 창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항공기가 비상착륙했다. 사고기가 착륙하는 모습. (사진출처: 웨이보) 2018.05.14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충칭시에서 티베트자치구 라싸로 가던 여객기의 창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항공기가 비상착륙했다.

 14일 중국 환추왕 등은 이날 오전 6시27분 충칭시 공항에서 이륙한 쓰촨항공 3U8633편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고, 1시간여 뒤인 7시 40분께 쓰촨성 청두의 공항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인명피해와 원인은 조사 중이다.

 쓰촨공항이 웨이보에 게재한 사진에 따르면 사고기는 부조종석 쪽 창문이 깨어져 있고, 조종 장치 일부가 파손된 상태로 착륙했다. 

 쓰촨항공 측은 사고기 탑승객은 항공기에 내려 휴식을 취하고 있고, 당국은 부상 등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기종은 에어버스 A319 기종으로, 약 13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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