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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2기' 한은, 부총재보에 유상대·정규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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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14 1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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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한국은행이 14일 공석이던 부총재보 2자리에 유상대 국제협력국장과 정규일 경제통계국장을 임명했다.

유 신임 부총재보는 지난 1986년 한은에 입행한 뒤 경제학 박사로 국제국장과 뉴욕사무소장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국제협력국장을 맡았다. 국제협력국장으로 지낸 당시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과 한·캐나다, 한·스위스 통화스와프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국제금융협력 강화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국장 역임 당시에는 외환·외화자금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등 외환 분야에서도 탁월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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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7년 입행한 정 신임 부총재보는 경제학 박사로 경제연구원 부원장과 국제협력실장을 지냈고, 지난 2016년 7월부터 경제통계국장을 지냈다. 경제연구원 재직 시절 금융위기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연구와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경제통계국장 재임 당시에는 디지털·공유 경제의 국민계정 반영 로드맵 완성, 빅데이터 활용방안 연구 등 유용한 통계 개발·확충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 부총재보는 지난 1월 김민호 전 부총재보가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데 이어 서울외국환중개 사장으로 선임된 전승철 전 부총재보가 이에 앞선 지난 3월말 사임하면서 2자리가 공석이었다. 신임 부총재보에 대한 업무 분장은 이르면 다음날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연임 이후 실시된 첫 간부 인사다. 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12일 임기 만료를 앞둔 하성 감사의 후임 인사와 국장급 인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은의 정기인사는 7월로 예정돼있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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