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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회 정상화 환영…추경 조속히 처리 기대"

등록 2018.05.15 0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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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8일 특검·추경 동시 처리 합의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여야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현역의원들의 사직서를 14일 처리하고 드루킹 특검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18일 처리하기로 합의를 본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가 합의문 발표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회찬 평화와정의 의원모임, 김동철 바른미래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18.05.14.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청와대는 국회가 42일만에 정상화된 데 환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4일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가 합의문 발표를 위해 국회 로텐더홀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왼쪽부터 노회찬 평화와정의 의원모임, 김동철 바른미래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18.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청와대는 국회가 42일 만에 정상화된 것을 환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여야 합의를 존중한다. 민생을 챙길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조속히 처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드루킹 특검안' 처리 전망에 "국회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

  여야는 지난 14일 10시간여의 대치 끝에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국회는 오는 18일 민주당원의 인터넷 댓글 조작사건인 일명 '드루킹' 특별검사 법률안과 추가경정 예산안을 함께 처리할 방침이다.

  드루킹 특검 명칭은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정해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강하게 반대했던 '더불어민주당원'과 자유한국당에서 문제제기한 '여론조작' 단어는 빠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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