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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다례교육 체계화'…부산과기대 이도경 교수, 장관 표창 수상

등록 2018.05.15 1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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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15일 유아교육학과 이도경 교수가 유아다례교육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점 등을 인정받아 스승의 날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18.05.15. (사진=부산과기대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15일 유아교육학과 이도경 교수가 유아다례교육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점 등을 인정받아 스승의 날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18.05.15. (사진=부산과기대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15일 유아교육학과 이도경 교수가 스승의 날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유아의 창의력 증진과 인성·예절 함양을 위해 '유아다례교육'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연구·개발하고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점을 인정받아 학술진흥분야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또 30여 년에 걸친 현장 사례연구와 검증을 거쳐 '한국유아다례교육협회'를 설립하고, 재학생들은 물론 전국 유아교육 관련 기관장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아다례교육 프로그램을 지도·보급하며 관련 교육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이 대학 유아교육과에 '유아다례교육'이라는 교과목을 신설하고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예비 유아 교사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2016년 부산과기대 유아교육과가 부산시 주관 교육연수원 특수분야(유아다례교육) 연수기관으로 지정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의 전통다례는 유아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유아다례를 접목한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으로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유아들에게 예와 인성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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