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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세슘 기준 초과 폴란드산 '링곤베리' 분말 회수

등록 2018.05.16 15: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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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세슘 기준 초과 폴란드산 '링곤베리' 분말 회수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유통 중인 모든 폴란드산 블루베리·빌베리·링곤베리 식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링곤베리 분말' 4개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제품에는 방사능 세슘이 기준(100 Bq/kg 이하) 보다 많은 120~504 Bq/kg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식품수입판매업체 '주식회사 시장이야기'의 '링곤베리 동결건조 분말(유통기한 2019년 4월17일)'과 '허브인코리아'의 '동결건조 링곤베리 분말(유통기한 2018년 12월20일)', '팬아시아마케팅'의 '유기농 동결건조 링곤베리분말'(유통기한 2019년 2월20일), '보문트레이딩 주식회사'의 '유기농 카렐리야 링곤베리'(유통기한 2019년 2월27일) 제품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폴란드산 베리류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 기준 초과 검출 국내·외 정보에 따른 것으로 국내 유통 제품 중 유통기한이 남아 있는 모든 폴란드산 제품을 검사한 결과다.

앞서 덕수무역이 수입한 폴란드산 베리류 제품이 방사능 세슘 기준초과로 회수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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