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첨단연구소 'Next M' 건립
전기차·자율주행 등 미래형선행연구개발 집중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산업생태계 조성
만도 제2판교 조감도
만도는 지난달 28일 경기도시공사가 발표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득점 법인에 선정, 2012년 개소한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 이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도 새로운 R&D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16일 만도에 따르면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시흥동 일대 약 43만㎡의 면적에 조성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판교 테크노밸리와 더불어 산업융복합 혁신클러스터 형성을 통한 세계 최고수준의 창업・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된다.
만도의 판교 제2테크노밸리 R&D 센터 'Next M'은 지상 12층, 지하 5층 규모로, 업무공간, 연구시험실, 스타트업 라운지 및 스텝형 야외강연장 등으로 구성된다. 2021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만도는 자율주행 연구개발 분야를 판교 제2테크노밸리 R&D센터로 분리 확장, 미래형 자동차기술 핵심영역의 고도화 및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e-드라이브 개발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만도는 매년 R&D부문에 국내 업계 매출액 대비 5% 이상을 투자 하고 있으며, 향후 8%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만도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스타트업・벤처기업에 연구공간을 임대해주고,기술교류 등으로 상생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인 기술 융복합을 통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목표로 하는 산업생태계 조성과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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