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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첨단연구소 'Next M' 건립

등록 2018.05.16 15: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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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자율주행 등 미래형선행연구개발 집중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산업생태계 조성

만도 제2판교 조감도

만도 제2판교 조감도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첨단연구소 'Next M'을 건립하고,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핵심인 전기차,자율주행 등의 선행연구개발에 나선다.  

만도는 지난달 28일 경기도시공사가 발표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득점 법인에 선정, 2012년 개소한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 이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도 새로운 R&D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16일 만도에 따르면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시흥동 일대 약 43만㎡의 면적에 조성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판교 테크노밸리와 더불어 산업융복합 혁신클러스터 형성을 통한 세계 최고수준의 창업・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된다.

만도의 판교 제2테크노밸리 R&D 센터 'Next M'은 지상 12층, 지하 5층 규모로, 업무공간, 연구시험실, 스타트업 라운지 및 스텝형 야외강연장 등으로 구성된다. 2021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만도는 자율주행 연구개발 분야를 판교 제2테크노밸리 R&D센터로 분리 확장, 미래형 자동차기술 핵심영역의 고도화 및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e-드라이브 개발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만도는 매년 R&D부문에 국내 업계 매출액 대비 5% 이상을 투자 하고 있으며, 향후 8%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만도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스타트업・벤처기업에 연구공간을 임대해주고,기술교류 등으로 상생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인 기술 융복합을 통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목표로 하는 산업생태계 조성과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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