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항 강풍·폭우 피해 속출…결항·지연 각 26편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발효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16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전국공항에 항공편 결항과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전국 13개 공항을 운영중인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결항은 26편, 지연도 26편이라고 밝혔다.

 결항은 김포공항 14편, 김해 6편, 여수 2편, 울산 4편이 발생했고, 회항은 총 26편으로 김포(9), 김해(4), 대구(4), 인천(3) 등으로 회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윈드시어가 발효된 상황이다.

 공항 이용객은 출발 전 운항정보를 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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