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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丁의장-여야 원내대표 만찬 회동...'홍영표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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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16 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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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 중식당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 김동철 원내대표, 정 의장, 평화와정의 노회찬 원내대표. 2018.05.1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및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만찬 회동을 가졌다.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당선된 직후 첫 만찬 자리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30분께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만찬을 통해 새로 당선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환영식을 하고 허심탄회한 대화 자리를 가졌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회동에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단식) 일하고 홍 원내대표 환영 자리"라고 밝혔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3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개헌 연대' 이름으로 개헌 협상 재개 촉구한 것을 거론하며 "개헌과 선거제도와 관련해 오늘 안에 끝내자고 제안했는데 결단 좀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는 "개헌하고 선거제도 (관련) 특위는 전체적으로 원구성할 때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비공개 만찬 자리에서는 최근 쟁점이 된 민주당원 댓글 조작 '드루킹 사건' 특검 법안과 관련한 큰 틀에서의 고공 협상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으나 실제 친목을 다지는 수준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만찬 이후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늘은 협상하려고 만난 자리가 아니라, 김 원내대표도 단식하느라 고생했고 홍 원내대표도 새로 왔기에 편안하게 친목을 다지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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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 중식당에서 열린 국회의장-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만찬 회동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동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2018.05.16. photo@newsis.com
   다만 쟁점이 됐던 특검 범위와 규모, 추경과 관련 논의에 대해서는 "일절 안 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원내수석부대표도 뉴시스와 통화에서 "정 의장은 5월 임시국회가 잘 마무리되도록 협조해 달라. 특히 오는 18일과 28일 두 번의 본회의가 예정됐는데 별 무리 없이 처리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연일 특검 관련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으나 규모와 수사 기간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상태다.

  여당은 최소한의 활동기한과 규모를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특검법안 제출한 원안 수준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야3당은 현재 수사 기간 최장 120일에 특검보 4명·파견검사 20명·특별수사관 40명 파견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회동을 통해 적정 수준의 타협점을 찾기 위한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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