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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성주생명문화축제' 개막…볼거리·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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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17 06: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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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가 17~20일 경북 성주군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축제 포스터. 2018.05.17(사진=성주군 제공) photo@newsis.com
【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가 17~20일 경북 성주군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와 관람, 체험, 참여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조선 초기 왕실에서는 왕자의 출산 후 태를 버리지 않고 전국 명당에 안치해 왕권의 안정을 기원했는데, 조선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지혜로웠던 왕 세종은 성주를 선택했다.

 세종이 선택한 생명이 충만한 길지 성주에서 펼쳐지는 생명의 축제 이야기는 다양한 슬로건을 걸고 생명의 의미를 전달한다.

 ◇ 국내 유일의 생명문화 명품축제
  
 성주는 세계적 장태(藏胎) 문화의 산실인 세종대왕자태실의 생명문화를 소재로 특산물·전통문화·민속·관광자원 등을 종합화한 문화관광축제인 성주생명문화축제를 탄생시켰다.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는 경상북도 육성축제로 지정돼 국내 유일의 생명문화 명품축제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여느 축제보다도 새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특색 있는 축제 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성주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계행사와 4일간의 축제 일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7일은 '생명선포식'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세종대왕자태실에서 거행되는 생명선포식은 채화빛 퍼포먼스와 함께 당연하게 여겨져 지나치기 쉬운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가치를 되새기고 태실이 가지는 생명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한다.
  
 특히 '세종대왕자태실 세계유산등재 기원 군민 희망선포식'이 열려 태실 세계유산 등재 기원문 낭독과 군민 세레모니를 진행한다.
  
 개막 축하공연은 트로트의 요정 홍진영, 대세 걸그룹 모모랜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가수 차지연과 루이스초이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생명 BIG콘서트'가 성밖숲 무대에서 열린다.

 18일에는 성주의 특산물 참외와 관련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풍물공연을 식전 공연으로 성밖숲 무대에서 진행되는 ‘참외 진상의식’은 위트 있는 단막극 공연으로 꾸며져 성주 관내 농업경영인 임원진들이 배우로 출연한다.

 성주 군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성주 참외의 우수함을 홍보하는 행사다.
  
 축제장 ‘생명의 열매’ 구역에서 ‘참외 반짝 경매’, ‘참외따기 체험’, ‘참외 많이 들기 이벤트’ 등이 상설 운영된다.

 저녁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은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외 가요제’에서 경연을 펼친다.

 축하공연으로는 우리나라 정통 트로트의 계보를 잇는 김용임, 트로트계의 귀공자 박현빈, 꽃미남 트로트 가수 장민호, 시원한 가창력의 지원이가 참외가요제의 열기를 더한다.

 19일은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눈길을 끈다.

 세종대왕자의 태(胎)를 한양에서 성주로 모셔오는 400km의 대장정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다.

 성주의 생명문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축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핵심 콘텐츠다.
   
 저녁에는 성주 성밖숲 본무대에서 ‘태교음악회’가 열린다.

 우리나라 전통 국악과 서양 음악 중 태교에 쓰이는 엄선된 음악을 임산부 및 일반인에게 들려주는 특별한 체험형 문화 행사다.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 싱어송라이터 포크 뮤지션으로 사랑받는 장재인, 포크&밴드 뮤지션 오왠 밴드, 여성 3인조 창작 국악밴드 나릿 등이 오월의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은 '경상북도 틴틴페스티벌'이 대미를 장식한다.

 성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행사다.

 만 13세에서 만 18세까지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보컬, 랩,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참가할 수 있다.

 쇼미더 머니 2 최종 우승자 소울다이브, 빅마마무, S2U, 현정이, 예담학교가 축하공연을 한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가지 난장 퍼레이드'도 성주읍 시가지에서 열린다.

 태국, 러시아,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해외 민속 공연팀의 신나는 춤과 함께 성주 군민들이 다함께 어울려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전통놀이인 줄다리기와 전통연희인 풍물놀이는 군민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긴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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