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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트링, 한국 첫 '송라인즈 뮤직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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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17 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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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월드뮤직 그룹 '블랙스트링(Black String)'이 앨범 '마스크 댄스(Mask Dance)'로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소속사 허브뮤직에 따르면, 블랙스트링은 최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뮤직 잡지 '송라인즈(Songlines)'가 주최하는 음악시상식 '송라인즈 뮤직 어워드(Songlines Music Awards)'에서 한국 뮤지션 처음으로 수상을 확정했다.

송라인즈는 1999년 영국에서 창간된 음악 전문 잡지다. 세계의 다양한 현대 음악과 월드뮤직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국제적인 음악 전문가들의 리뷰와 비평으로 정평이 났다.

영국 BBC 라디오(Radio)3의 월드뮤직 시상식을 2009년 물려받아 '송라인즈 뮤직 어워드'로 재편해 올해 10회를 맞았다. 그간 이 시상식에서 요요마, 안젤리크 키드조, 크로노스 퀄텟, 아누시카 샹카 등이 수상했다.

대륙별로 권역을 나눠 총 다섯 개 지역에서 최우수 앨범을 선정한다. 블랙스트링은 아시아&퍼시픽 부문 후보에 올라 최종 수상이 확정됐다.

 4월 발간된 송라인즈 5월호(137호)를 통해 후보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 이달 11일 발간된 송라인즈 6월호(138호)에서 수상 결과가 최종 발표됐다. 블랙스트링은 10월20일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 무대에 공식 초청을 받아 기념 공연한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50·서울대 국악과 교수)을 리더로 2011년 결성된 블랙스트링은 국악과 재즈계에서 각각 활발히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올해 말 2집을 내놓을 예정이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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