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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부산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등

등록 2018.05.17 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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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유치원과 가정 등으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담실은 '도담도담 찾아가는 상담실'과 '행복톡톡 찾아가는 상담실' 등 2개 과정을 1·2기로 나눠 진행한다. 1기는 5~7월, 2기는 9~11월까지 운영한다. 유아 한 명이 모두 8차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담도담 찾아가는 상담실은 부산스마트쉼센터 전문상담사가 유아와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과도한 미디어 사용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상담한다.

행복톡톡 찾아가는 상담실은 유아교육진흥원 이나래 연구사 등 상담사 4명이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유아 가정 등 취약계층 유아와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 T.O.P 동아리 운영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교사 8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인 'T.O.P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동아리는 교원들이 서로의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들 교원들이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6시20분부터 2시간40분 동안 국립부산국악원에서 '문화예술체험 힐링연수'를 실시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아버지 교실 운영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 44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교실'을 운영한다.

이날 교실에서는 부산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송종원 교수가 '행복한 가정의 건축자! 아버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송 교수는 특강을 통해 가정에서 아버지가 양육에 참여하는 것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함을 안내하고,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가정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시민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부산 시민도서관은 오는 6월 5~27일 총 4차례에 걸쳐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지역주민 130명을 대상으로 '사마천의 사기로 떠나는 인문학 산책'을 주제로 한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 아카데미는 고전·역사연구회 뇌룡재 한정주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 대표는 중국 고전 사마천의 '사기'를 테마로 진시황, 항우와 유방, 춘추전국시대와 한나라의 제후, 제자백가, 영웅과 간신 등 중국역사 속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사례로 들어 인간의 속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17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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