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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박지수, WNBA 단장들도 주목…대성공할 신인선수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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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17 10:48:59
시범경기 인상적인 활약…엔트리 진입 가능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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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단장들도 루키 박지수(20·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WNBA 연착륙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WNBA는 2018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12개 구단 단장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박지수는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 선수' 문항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9표를 얻은 댈러스 윙스 소속 리즈 캠베이지(호주)가 차지했다. 박지수는 다미리스 단타스(브라질), 마리야 바디에바(러시아)와 함께 1표씩을 얻어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리즈 캠베이지는 203㎝의 장신 센터로 호주 국가대표 출신이다. 세계 정상급 선수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4년 만에 리그에 복귀했다. 다미리스 단타스는 지난 시즌 박지수와 함께 WKBL 청주 KB스타즈에서 호흡을 맞췄다. 바디에바는 러시아 국가대표이자 LA 스팍스의 신인 센터다.

박지수는 '현재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신인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둘 선수' 항목에서도 공동 4위에 올랐다.

4표를 얻은 모니크 빌링스(애틀랜타)가 1위를 차지했고, 아리엘 애킨스(워싱턴)와 에이저라 스티븐스(댈러스)가 2표씩 얻었다.

박지수는 조딘 캐나다(시애틀), 미샤 앨런(워싱턴), 스테파니 마벙가, 켈시 미첼(이상 인디애나)과 함께 1표씩을 얻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경기당 20분 가량을 소화하며 평균 6점 4.5리바운드 2.5블록슛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팀내 두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 받았다. 블록슛 부문 전체 2위에 오르는 등 수비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라스베이거스는 17일 시에라 버딕, 이베이 슬레이터, 시퀘이아 홈스 등 세 명을 방출했다. 현재 로스터는 17명이며, 개막 엔트리는 12명이다. 최종적으로 5명이 빠지게 된다.

박지수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면 21일 코네티컷 선과 정규리그 원정 경기부터 출전한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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