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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항암신약 '벡토서팁' 임상 1상 성공…루머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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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17 18:42:12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유전체분석서비스 업체인 테라젠이텍스는 17일 주가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자회사 메드팩토의 임상시험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자회사 메드팩토가 미국에서 진행한 항암신약 '벡토서팁(TEW-7197)'의 임상 1상시험은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테라젠이텍스는 오는 6월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될 예정인 항암신약 '벡토서팁' 임상 1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벡토서팁이 심각한 부작용이 있었다'는 내용의 루머가 돌면서 이날 오후부터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이 임상시험에서 약물의 안전성을 입증할만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메드팩토는 성공적인 제1상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벡토서팁'의 임상 2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피험자들에게 정상적으로 투여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임상1상에서 피험자 1명에게 저용량 투여 시 폐부종 증상이 발견됐으나 고용량 투여 시에는 동일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회사측은 이에 따라 폐부종 증상과 자사의 약물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29.8%(5900원) 하락한 1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장 내내 소폭 하락세를 보이다 장 마감을 앞두고 대거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급락 마감했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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