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희룡 44.3% vs 문대림 42.8%'…제주지사 후보 여론조사

등록 2018.05.17 20:28: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당선가능성 元 44.7% vs 文 43.8% 0.9%p차이 초박빙

【제주=뉴시스】6·13 지방선거 제주지사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자료=시사제주 제공)

【제주=뉴시스】6·13 지방선거 제주지사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자료=시사제주 제공)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6월13일 치러지는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원희룡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일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제주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7일 오후 발표한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44.3%의 지지를 얻어 42.8%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1.5%p 차이로 앞섰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2.8%, 녹색당 고은영 후보 2.0%,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8%로 조사됐다. 기타 후보 지지는 2.0%, 없음은 2.5%, 모름·무응답은 2.8%로 조사돼 부동층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원희룡 후보 44.7%, 문대림 후보 43.8%로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원 후보가 리드했다.

장성철 후보는 0.7%, 김방훈 후보 0.6%, 고은영 후보 0.1%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후보는 1.9%, 모름·무응답은 8.2%였다.

이번 제2차 여론조사는 5월 15~16일 이틀간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무선 60% 가상번호 표집틀과 유선 4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9.4%(총 5227명 중 1014명 응답 완료)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