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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北반발에도 한미 훈련 규모 축소 계획 없어"

등록 2018.05.18 0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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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계획된 방어적 성격의 훈련"

【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북한이 지난 11일부터 실시한 ‘2018 맥스 선더’ 한미연합공중전투훈련을 문제 삼으며 16일 예정이었던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 발표한 16일 오전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에서 F-16전투기가 비행하고 있다. 2018.05.16.  ppljs@newsis.com

【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북한이 지난 11일부터 실시한 ‘2018 맥스 선더’ 한미연합공중전투훈련을 문제 삼으며 16일 예정이었던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 발표한 16일 오전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에서 F-16전투기가 비행하고 있다. 2018.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의 반발에도 한미연합 군사훈련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나 화이트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훈련은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한국과 미군의 준비 태세를 확실히 하기 위한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한미가 진행 중인 '맥스선더' 연합공중전투훈련이 대북 공중 선제타격을 위한 도발이라며 16일 예정돼 있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무기한 연기했다.

 맥스선더 훈련은 한미 공군의 연례 훈련으로 이달 11일 시작해 25일까지 진행된다.

 북한은 B-52 전략폭격기와 F-22 스텔스전투기 전개 등이 맥스선더 훈련에 포함되는 것을 문제 삼았다. 한미 국방부는 그러나 B-52 전략폭격기는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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