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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판문점채널 종료…南 기자단 명단 전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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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21 16:58:57
南 취재단 방북 차질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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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는 오늘(21일) 판문점 연락사무소 통화 개시와 함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참석할 우리 측 기자단 명단을 통보하려 했으나 북측은 아직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18.05.21.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이 21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식 남측 취재단 명단 접수를 끝내 거부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4시45분께 "오늘 판문점 채널을 종료됐다. 내일은 정상근무할 예정"이라며 "우리 측 기자단 명단은 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이 지난 15일 판문점 채널을 통해 핵실험장 폐기식에 통신사와 방송사 각 1개사를 초청하겠다고 통보, 이에 따른 방북 취재단 명단을 다시 북한 측에 접수하려 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했다.

 북한 측에서는 '접수 지시'가 없었다는 이유로 우리 측의 명단 접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오는 22일 중국 베이징에 집결한 '국제 기자단'이 항공편으로 원산 갈마비행장까지 이동하게 될 거라고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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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풍계리 핵시설 폐쇄 공동취재단이 21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주중 북한대사관 주소를 확인하고 있다. 취재단은 이날 오후 베이징 주중 북한대사관을 찾아 북한 당국의 남한취재단 방북허용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2018.05.21. photo@newsis.com
북한이 방북 예정일 전날까지도 우리 측 취재단의 명단을 접수하지 않음에 따라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한국 취재단의 방북에 차질을 빚을 경우를 배제할 수 없게 됐다는 관측이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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