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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12개월 이하 유아 10만원 아동수당 추가"

등록 2018.05.23 11: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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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뉴시스】이종익 기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23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부의 기본 10만원에 충남의 재정 형편을 고려해 출생 후 12개월 동안 월 10만원을 더해 지급하는 ‘충남 플러스 아동수당’ 도입 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18.05.23. (사진=양승조 후보 측 제공) photo@newsis.com

【홍성=뉴시스】이종익 기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23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부의 기본 10만원에 충남의 재정 형편을 고려해 출생 후 12개월 동안 월 10만원을 더해 지급하는 ‘충남 플러스 아동수당’ 도입 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18.05.23. (사진=양승조 후보 측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홍성=뉴시스】이종익 기자 = 6·13지방선거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23일 지역 12개월 이하 어린이들에게 아동수당 10만 원을 더 지급하는 '플러스 아동수당 도입'과 '충남여성회관 설치' 등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도청에서 열린 공약발표를 통해 ▲충남 플러스 아동수당 도입 ▲충남여성회관 설치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유치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과 충남태권도팀·골볼팀 창단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및 국방 ICT 첨단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양 후보는 아동수당과 관련해 "9월부터 전국 6세 미만 아동에 지급하는 문재인 정부의 아동수당 10만 원에 충남 형 아동수당 10만 원을 더 지급하겠다"며 "아동수당 지급은 단순한 저출산 대책이 아닌 가사노동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충남여성회관 설치는 충남 여성계의 최대 숙원사업이기도 하며,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재취업, 복지 증진, 각종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전담하는 공간적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2019년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 규모의 기념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천안예총 현남주 회장(가운데) 등 충남지역 120개 문화예술단체장은 2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문화에 대한 양승조 후보의 철학과 비전이 선진 문화예술 도시 충남을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라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18.05.23.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천안예총 현남주 회장(가운데) 등 충남지역 120개 문화예술단체장은 2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문화에 대한 양승조 후보의 철학과 비전이 선진 문화예술 도시 충남을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라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18.05.23.  [email protected]

그는 이어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과 충남도청 소속 태권도팀 창단,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골볼팀 창단 지원을 약속한다"며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과 함께 계룡·논산에 국방 ICT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예총 현남주 회장 등 충남지역 120개 문화예술단체장은 2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문화에 대한 양승조 후보의 철학과 비전이 선진 문화예술 도시 충남을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라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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