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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정 토마토 본격 출하…450억원 소득 예상

등록 2018.05.23 13: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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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3일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한 강원도 토마토>

<사진은 23일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한 강원도 토마토>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 청정토마토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연합사업단에 따르면 23일 첫 출하를 시작한 강원도 토마토는 올해 도내 16개 농협 843농가에서 2만2007t의 토마토를 생산해 450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계획이다.

 강원도 토마토는 농협 하나로 유통,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GS슈퍼 등 대형 유통업체와 SSM업체 및 전국 도매시장으로 하루 60t 이상 출하되고 있다.

 이에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토마토가 대형 유통업체 및 전국 도매시장에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춘천관내 토마토 출하농협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를 위해 광역단위 통합마케팅조직을 중심으로 정책지원에 나서고 있다. 토마토의 대형유통업체 직거래 출하비중을 높여 농가수취가격을 높이고, 도매시장의 반입량을 조절해 가격하락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함용문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연합사업을 통한 물량 규모화 및 유통비용 절감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농산물 제값받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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