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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

등록 2018.05.24 11: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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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등 8개 언어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

【서울=뉴시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중인 '힐스테이트 암사 주상복합' 현장에서 안전담당자가 ‘베트남어 사고사례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서울=뉴시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중인 '힐스테이트 암사 주상복합' 현장에서 안전담당자가 ‘베트남어 사고사례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개 언어로 된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도로, 교량, 아파트 등 공사별(49개) ▲토목토공, 기계배관 등 공종별(76개) ▲추락, 낙하, 협착 등 재해유형별(22개) 등 3가지 유형, 102개의 사고사례를 담고 있다.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방글라데시어, 베트남어, 힌디어, 네팔어, 몽골어 등 8개 언어로 제작됐다. 음성파일도 지원해 사고사례별 재해내용, 재해원인, 예방대책 등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당사의 외국인 근로자 비율은 20%를 상회할 정도로 그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8개 언어를 지원하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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