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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호텔 뷔페서 맛보는 태국·인도 그리고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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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6-02 12: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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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트야드 메리어트 '얌얌 타이 프로모션'.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올여름에도 많은 한국인이 국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에 갈 때 매우 설레는 것이 그 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올여름에는 외국에 간 김에 맛집을 들를 수는 있으나 식도락을 만끽하려고 일부러 외국에 갈 필요는 없을 듯하다. 세계 각국의 독특한 요리를 한국에서, 그것도 뷔페 메뉴로 마음껏 맛볼 수 있어서다.

특급호텔들이 뷔페 레스토랑에서 '해외 요리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펼친다.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본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기존 뷔페 메뉴에 행사 메뉴를 추가하나 가격은 평소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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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태국 요리를 선보이는 JW 메리어트 방콕의 아난 셰프.
 
○···국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세 곳이 공동으로 4~30일 '얌얌 타이(Yum Yum Thai) 프로모션'을 연다.

태국 JW 메리어트 방콕에서 아난, 낫다나이 등 현지인 셰프 2명이 내한해 호텔들을 돌며 세계적인 '미각 지대' 태국의 맛을 펼쳐놓는다. 아난 셰프는 베트남 JW 메리어트 하노이, 싱가포르의 메리어트 탕 플라자 등에서 다양한 요리 경험을 쌓았다. 낫다나이 셰프는 JW 메리어트 방콕에서 태국 요리를 만들어 왔다.

'커무양(태국식 돼지 목살 구이)' '얌운센' '무마나우(라임 칠리 돼지고기) 등 태국식 샐러드, '똠얌꿍' ‘남사이(치킨)' 등 전통 수프, '삐까이텃(치킨 윙)' '치킨 그린 커리' '소고기 페낭 커리' '톳만꿍(태국식 새우 튀김)' 등 전통 음식을 차린다.

불린 찹쌀 위에 잘 익은 망고를 올리고 코코넛 밀크를 뿌려 만드는 '망고 스티키 라이스(카오니아오 마무앙)' 워터 체슈넛과 코코아 밀크로 만드는 '텁팀크롭' 등 디저트도 선보인다.
 
4~10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월~금요일 런치 4만2000원, 월~목요일 디너 5만2000원, 금요일 디너·주말·공휴일 6만2000원)에서 시작한다.

13~20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평일 런치 4만2000원·디너 5만5000원, 주말 6만5000원)에서 이어진다.

24~29일 경기 성남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평일 런치 4만5000원, 주말 런치 7만5000원, 평일·주말 디너 7만5000원)에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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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랜드 힐튼 서울 '세계 미식 여행-인도편'.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은 6월 한 달간 '뷔페 레스토랑'에서 인도 음식을 주제로 '세계 미식 여행-인도편'을 마련한다.

'세계 미식 여행'은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12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태국, 멕시코, 네덜란드 등 테마를 바꿔가며 해당 국가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특유의 향신료와 맛으로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은 인도 음식이 주인공이다.

대표 음식인 '탄두리 치킨'과 '프라운 옐로 커리' '알루 고비' '인도식 볶음밥' 등 15가지 메뉴를 기존 100여 가지 메뉴에 추가한다.

평일 런치 7만원, 평일 디너·주말·공휴일 7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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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콜롬비아 전통 음식을 소개한 대니얼 프라다 사반나대 교수.

○···서울 용산구 한강로 라이프 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2층 프리미엄 인터내셔널 뷔페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3일까지 국내 호텔 최초로 콜롬비아 미식 프로모션인 '올라! 콜롬비아(Hola! Colombia)'를 진행한다.

콜롬비아 전통 식문화 전문가인 대니얼 프라다 사반나대 교수가 5월14일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과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PROCOLOMBIA)이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연 만찬 행사에서 선보인 메뉴들로 꾸민다.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콜롬비아 전통 요리법을 엄격히 따라 준비한다. 열대 과일과 해산물의 이국적인 조화, 한국인에게 익숙한 재료와 색다른 조리법의 만남 등을 경험할 기회다.

콜드 섹션에 마련되는 '새우 세비체'는 데친 새우에 토마토 소스와 양파, 라임즙 등을 더해 시원하게 즐기는 콜롬비아 남동 지방 전통식이다.

메인 요리 섹션에 준비되는 '카라파초 데 하이바'는 콜롬비아 대서양 해안가 지방에서 즐겨 먹는 요리다. 게 몸통 살을 빼낸 뒤 채소 소테, 코코넛, 파르메산 치즈와 섞은 다음 다시 껍질 안을 채워 오븐에 구워낸다.

디저트 섹션에서 선보이는 '아로스 콘 레체'는 우유를 넣은 콜롬비아식 푸딩이다. 바닐라, 레몬, 계피 등 다양한 향신료로 이국적인 맛을 더한다.

토요일 8만8000원, 일요일 런치 8만8000원·디너 8만5000원.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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