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틀랜타 행 델타여객기, 승객 소요로 털사에 중도 착륙
이 항공기에는 탑승객 172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다.
오클라호마주 검찰은 연방 여객기 보안요원들이 투입되어 중간 기착의 원인이 된 승객을 제압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털사의 트렌트 쇼어스 검사도 이 날 성명을 발표, 현재 이 사건은 FBI가 계속 수사중이며 현지 검찰도 이 승객의 행동이 연방항공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승객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털사 공항의 알렉시스 히긴스 대변인은 델타항공 1156편이 오리건주 포틀랜드를 떠나 애틀랜타로 가던 중 이 곳에 착륙했으며 승객들은 모두 비행기에서 철수 시켰다고 말했다.
문제의 여객기는 오후 4시 30분에야 애틀랜타에 도착했으며 델타 항공사는 중간 착륙으로 일정에 지장이 생긴데 대해 탑승객들에게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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