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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챗봇과 대용량 데이터 이전 상품 출시

등록 2018.05.31 19: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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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강력한 대화 모델 엔진 탑재

데이터 텔레포터, 대용량 데이터 이전에 특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챗봇과 대용량 데이터 이전 상품 출시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챗봇(Chatbot)'과 '데이터 텔레포터(Data Teleporter)'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이번에 출시된 '챗봇'은 네이버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축적된 강력한 대화 모델 엔진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고객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네이버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의 음성 관련 API와 손쉽게 연동 가능해 음성 채팅으로의 확장이 용이하다. LINE과 네이버 톡톡, 카카오톡 같은 다양한 메신저 플랫폼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 챗봇 서비스와 함께 출시된 '데이터 텔레포터'는 대용량 데이터 이전에 특화된 상품이다.

 회사 측은 기존 100TB 규모의 대용량 데이터를 100Mbps의 속도로 전송할 경우 평균 100일이 넘게 소요됐으나, '데이터 텔레포터'의 전용 어플라이언스 2대를 통해 전송하면, 불과 하루도 채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수 백만원의 트래픽 비용이 드는 대용량 데이터 전송도 '데이터 텔레포터'를 사용하면 비용 걱정없이 손쉽게 이전 가능하다"며 "고객 전용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해킹의 위험도 사전에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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