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민이 필요한 앱 직접 만든다…9월말까지 공공앱 공모전

등록 2018.06.07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9월30일까지 서울시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공익성을 담은 작품이나 서울시 제공 API를 활용한 작품을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개발해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누리집(https://mplatform.seoul.go.kr)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민평가단을 10월까지 모집한다. 시민평가단은 본선 진출작 온라인 투표를 통해 본선심사에 직접 참여한다.

 1차 적격심사, 2차 예선심사, 3차 본선심사가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으뜸상(1), 열정상(2), 발전상(3), 장려상(8) 등 14개 우수작을 선정해 11월 발표한다.

 으뜸상 500만원, 열정상 각 300만원, 발전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당선된 앱과 소스코드 등은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누리집에 공개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고경희 서울시 정보기획담당관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앱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기능 API 제공, 장비 대여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시민생활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 앱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