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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8일부터 가평 운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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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6-07 16: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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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8일부터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에 전시되는 가평 운석. 이번에 공개되는 가평 운석은 지난 1999년 경기도 가평군 칼봉산 인근에서 임도 작업 중 발견된 국내 유일의 철운석으로 질량이 약 72㎏에 이른다.2018.06.07(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에서 발견된 유일한 철운석인 가평 운석을 8일부터 자연사관에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운석은 우주 공간을 떠돌던 혜성, 소행성, 유성체 같은 성간물질들이 지구의 중력에 의해 이끌려 지구로 떨어진 고체덩어리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운석은 총 5점이다.

이 중 실체가 있는 것은 1943년 전남 고흥군에서 발견된 두원 운석, 1999년 경기 가평에서 발견된 가평 운석, 2014년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진주 운석 등 3점이다.

전남 운곡의 운곡 운석과 경북 옥계의 옥계 운석은 실체가 불분명하며 이들 5개의 운석 중 가평 운석만 철운석이고 나머지는 석질운석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가평 운석은 1999년 경기도 가평군 칼봉산 인근에서 임도 작업 중에 민간인에 의해 발견됐으며 당시 크기는 약 40x30x20㎝에 총질량은 180㎏에 달했다.

이 운석은 표본처리 과정 중 5개의 조각으로 절단됐는데 자연사관에 전시되는 표본은 가장 크고 무거운 72㎏에 이른다. 가평 운석을 구성하는 광물은 대부분 철-니켈이며, 트로일라이트(troilite), 흑연, 슈라이버사이트(schreibersite) 등이다.

지난해 국립중앙과학관이 매입했으며 이 운석은 2014년 7월 25일 국제운석학회에 공식 등록됐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자연사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우주의 선물인 운석을 손으로 직접 만져서 그 느낌을 느낄 수 있다"며 "시민들이 운석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의 기원과 조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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