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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화 통해 위기 해결하려는 남북미 의도 긍정 평가"

등록 2018.06.10 14: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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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중국 산둥성)=AP/뉴시스】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열리고 있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 회의장에 도착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려 하고 있다. 2018.6.10

【칭다오(중국 산둥성)=AP/뉴시스】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열리고 있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 회의장에 도착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려 하고 있다. 2018.6.10

【칭다오(중국 산둥성)=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며 대화를 통해 포괄적인 위기 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남북한과 미국의 의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10일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산둥성 칭다오(靑島)에서 열리고 있는 상하이협력기구(SCO)에서 러시아는 북미 정상회담을 지지하며 한반도의 위기 해결과 긴장 완화를 위한 중국의 기여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와 중국은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고 덧붙였다.

 푸틴은 한편 미국이 이란 핵협정으로부터 탈퇴를 선언한 것에 대해 중동 지역의 안정을 해칠 것이라고 비난한 뒤 러시아는 계속 이란 핵협정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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